2010년 8월 16일 월요일

아저씨..심장을 뛰게하는 감성액션 (솔트가 그냥커피면 아저씨는 TOP다!)


감독: 이정범
출연: 원빈,김새론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공식사이트:http://www.ajussi2010.co.kr/, http://cafe.naver.com/ajussi2010

오늘 꿈에 포스팅은 바로 멋진 아저씨(원빈님)가 나오는 영화이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영화이다. 평소 귀공자적 이미지로인해서 주변에서 우려에 목소리가 있었지만(주변 사람들이 한국판레옹이네 라고 말할정도였다;;)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감상한 관객들에게 가슴따뜻한 감성액션보다 남는건 따뜻함이였다고 생각한다


스토리 자체는 간단한 구성이다.




상처를 가진 태식과 그에 유일한 친구 어리지만 슬픈아이 송이에 관한 감성극? 이라고 보면 쉽다.



처음 아저씨를 보기전에 솔트(안젤리나졸리) 보고 바로 아저씨를 예매해서 동시에 보게되었는데



아저씨를 보고 난 내 첫마디는 "솔트부터 먼저 보길 잘했다"






솔트역시 졸리누님이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액션이 볼만했지만 아저씨에서 태식(원빈님)에 액션은 정말 한국영화에서는 볼수없었던 120%에 액션이었다.



액션만 원한다면 이영화는 그것을 채워줄수있을거라 감히 장담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감상평!(약간에 정말 약간에 스포가 존재할지 모르니 영화를 안보신분은..;;)





태식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검은색 옷을 입고 나온다. 마치 상처받은 자신을 표현하듯이 검은색은 너무 태식과 한몸처럼 느껴졌다. 거기에 태식역을 맡은 원빈에 연기력은 이제 정말 성숙하다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완숙미를 보여준다.




마치 "아! 이역은 원빈이 아니면 오히려 어색하지않았을까??"라고 관객에게 요구하듯이 원빈에 연기는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해준다.




송이(새롬) 역활을 맡은 아역배우 역시 어색하지않은 연기를 선보여 보는내내 송이를 동정할수있게 도와준다. 처음 이영화를 보러가기전 나를 이끌었던 문구는 바로!




이 장면이다!!. 강렬한듯한 저 문구안에 영화에 모든게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영화보는 내 감정은 "빛" 그것이였다.



영화는 어두운 스토리 라인과 슬픈 과거를 속에 살고있는 태식과 슬픈 현실을 살고있는 송이에 관한 약간은 어두운 느낌에 영화이다. 스토리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크한 느낌은 오히려 약간은 보는 사람을 거북하게할수있지만 태식에 입장에서 송이를 찾아 상처입은 몸을 이끌고 뛰는 그모습은 정말이지..어둠속에 살고있는 꽃이 어느날 한줌에 빛을 받아 살아가다 누군가에 의해서 그 빛을 빼앗긴 꽃같았다.





태식이 쫓는것은 단하나의 내편 송이지만 정작 태식이 쫓은것은 송이가 내뿜는 그 빛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를 안보신분은 꼭 극장에서 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조금은 불편한 내용일지라도 끝까지 주시하길 바란다.



그리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우리모두에게는 아저씨가 있고 그게 주변에 친구,연인,부모님이 이라는것을 우리가 언제 믿고 의지하는 아저씨는 우리 주변에 언제나 있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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